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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리커처/스포츠

'슈퍼손' 지구 세 바퀴 반 돌아

아시안게임부터 챔스까지 1년 돌아보니... 2017.06.11 (c)브루스짱

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과 지난 2일(한국시간) 치른 유럽축구연맹(UEFA)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2018-2019 시즌을 마무리했다.

그는 또 월드컵, 아시안게임, 아시안컵에 모두 참가하며 많은 국가대표 일정을 소화했다.

 

지난 1년간 손흥민의 국외 이동 거리를 헤아려 봤다. 유럽, 아시아, 북미 등 그가 밟은 대륙만 3개였다. 그 안에서도 동아시아(한국)와 서아시아(카타르), 동유럽(러시아)과 서유럽(영국)을 넘나들었다. 그는 약 13만 4704km를 이동했다. 지구 세 바퀴가 넘는 거리다. 비행시간은 1만 884분으로 181시간이 넘는다.